[연해주] 연해주 자세히 알기!


고려인의 생활정착을 위한 남북나눔 행복동 비닐하우스 지원 사업!

그 사업의 터전인 연해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연해주는 어디인가?

연해주는 러시아의 시베리아 동해 연안에 있는 지역으로 서쪽으로는 중국, 남으로는 북한(두만강)을 접경으로 하고 있다.

면적은 165900㎢인데, 이는 한반도의 3/4에 이른다. 그런데 인구는 200만명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연해주의 주요도시로는 우리에게 익숙한 블라디보스톡(63), 우스리스크, 나훗드카, 아르춈 등이 있다.


2.
연해주에는 누가 사는가? 고려인은 얼마나 사는가?

연해주 인구는 2013년 기준 194만명 정도인데, 이 가운데 고려인은 1%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대부분(86%) 러시아인이다. 러시아 당국의 고민은 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데 있다. 푸틴은 2012 APEC 정상회의를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 극동지방의 부흥을 노리고 있다.


3.
연해주와 우리나라는 어떤 관계에 있는가?

연해주는 역사적으로 볼 때 부여, 고구려, 발해의 영토였다. 그 뒤 거란, , 몽고, 청이 이 지역을 지배하면서 우리 역사와의 인연이 멀어졌으나 구한말, 그러니까 1860년대초 연해주 포세트 지역에 한인 13가구가 이주하면서 다시 우리 역사의 품 안으로 들어왔다. 이후 일제의 침략을 거치며 한인의 이주가 급증했으며 1914년에는 교민수 63,000명의 신한촌이 블라디보스톡에 건설되었다.

그 후 연해주는 이범윤, 이상설, 손병희 등 독립운동가들의 활동 근거지로 명성을 떨쳤다.

 

4. 연해주 역사의 변곡점은 언제인가?

1860대초 → 1937→ 1990년대초이다. 연해주는 1860년대 초부터 한인들의 이주가 시작되었고 점차 우리 민족의 활동공간으로 발전하였다. 1937년은 소련에 의해 한인들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해이다. 그 이후 1990년대초 구소련이 해체되면서 중앙아시아에서 살고 있던 한인들은 연해주로 재이주하게 되었다.


5.
북한과 연해주의 관계는?

첫째, 지리적으로 북한은 연해주와 19km의 국경을 접하고 있다. 둘째, 연해주에는 북한 근로자들이 많이 일하고 있다. 이양구 블라디보스톡 총영사에 따르면, “러시아에 있는 북한 인력 2만명 가운데 극동지역에 15,000명이 일하고있다고 한다.(조선일보 2014.5.1일자) 셋째, 북한은 고려인들에 대해 거의 관심이 없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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