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B] 2016 세계인구 통계 현황 보고서


인구문제연구소(Population Reference Bureau)에서 발표한 자료 ‘2016 세계인구 통계 현황에 따르면 한 살 미만 북한 영아 1,000명당 25명이 사망한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이는 동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며, 영아 1,000명당 3명이 사망한다는 남한에 비해서도 8배가량 높은 것 입니다.

또한 산모 사망률도 동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5년 신생아 출생 100,000명당 사망한 북한 산모는 82으로 남한의 11명에 비해 8배 가까이 높으며, 동아시아 평균 27명에 비해서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전기를 공급받는 비율이 동아시아 지역 평균 99%에 비해 북한은 30%가량된다고 합니다. 북한에서는 김일성, 김정일, 그리고 김정은과 관련된 시설에 대한 전기공급은 최우선으로 보장돼야 한다고 하는데 그것을 감안하면 다른 지역의 주민들은 어둠 속에서 생활하고 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그리고 전력 생산량 가운데 절반 이상이 수력발전을 통해 이뤄지는 북한은 겨울이 되면 전력난이 더욱 심해진다고 합니다.

-Infant Mortality Rate: 1살 이하 유아 사망률

-Maternal Deaths per 100,000 Births: 신생아 출생 100,000명당 사망한 산모

-Percent of population with access to electricity: 전력을 공급받는 인구비율



자세한 자료를 보기 원하시는 분은 첨부파일을 확인해주세요.  

*인구문제연구소(Population Reference Bureau)는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비영리 인구통계 연구소로 매년 ‘세계인구 통계 현황보고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북한 관련 통계 자료는 미 연방기관인 인구조사국의 자료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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