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북한의 10대 히트상품 5번째꺼부터 이어갑니다~


 5. 아파트

2012년 ‘평양시 살림집 10만호 건설’ 계획이 추진되면서 대도시 기관들의 아파트 건설이 증가하였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뇌물을 주고 부지를 확보하거나 허가를 받아 건설하기 때문에 단속을 피하는 데 용이한 소규모 아파트(한 동에 30~40세대 들어가는)가 인기라고 합니다.

 

 6. 전자카드

평양 젊은이들 사이에서 전자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부의 상징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외국계 신용카드가 통용되지 않는데요, 최근 고려상업은행에 구좌를 개설한 후 잔액만큼 사용할 수 있는 우리의 체크카드 개념의 전자카드가 등장했습니다.

 

7. 해외여행(중국)

중국 자본 유치를 위한 북한 사람들의 중국 방문이 급증하였습니다.
대부분의 기관들이 일단 중국에 가면 사업거리를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죠.
중앙기관 및 지방정부들 역시 대표부를 만들어 중국자본 유치에 노력하고 있지만 실제 유치 실적은 아직 미미합니다.

 

 8. 성형수술

북한에서 성형수술은 이미 오래 전부터 성행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병원이 아닌 의사 개인에게 받은 비공식적 성형이었는데요, 최근 김정은이 정식으로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할 수 있도록 하게 했고 이후에 성형외과를 찾는 여성의 수가 급증했다고 합니다.

 9. 의류 위탁가공사업

2010.5.24 천안함 폭침 이후 개성공단을 제외한 남북경제교류가 전면 중단되고 10여 년 동안 진행되었던 의류 위탁가공사업도 중단되면서 북한 의류생산공장들은 중국으로 시선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중국은 한국에 비해 제약이 덜해 사업방식이 다양하다고 합니다.

  10. 장거리 로켓

2012.12.12 은하3호 발사가 성공하면서 북한 주민들 사이에 김정은의 위상이 강화되었는데요, 국제사회의 우려와는 달리 북한 내에서는 향후 우주산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