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몸보신 음식

여름철 몸보신 음식!!

계속되는 더위에 지친 여러분들을 위한 메뉴를 준비했습니다^^

이번엔 남한에서 자주 먹는 삼계탕, 추어탕이 아닌 북한의 음식 중에 알아보겠습니다!


1.
    
땅콩대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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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
몸이 허약할 때, 병후 쇠약 때에 먹는다.

               음식감(재료) 흰쌀 100g, 땅콩 100g, 대추 50g

           
          만드는 방법

          1)   흰 쌀을 깨끗이 일어서 찬물에 1시간 정도 불군다. 땅콩은 3~4배 되는 물에 푹 삶는다.
             대추는 재빨리 씻어 물기를 없애고 씨를 뺀다.

          2)   가마에 땅콩 삶은 물을 붓고 흰쌀을 안친 후 밥물을 맞추고 밥을 짓는다.
             밥물이 잦을 때 대추와 삶은 땅콩을 두고 3분 정도 더 끓인다.
             다음 약한 불에서 10분 정도 뜸을 들인 후 골고루 저어 밥그릇에 담는다.

 

2.     해삼닭고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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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능 몸이 허약한 때, 병후 쇠약으로 기력이 없을 때, 피를 많이 흘렸을 때 먹는다.
음식감(재료) 불군 해삼 200g, 10g, 맛내기(조미료) 0.5g, 닭고기 200g, 마늘 5g,
후추가루 0.3g,
홍당무 20g, 콩기름 10g, 농마(녹말) 3g, 둥글파(양파) 20g, 간장 10g, 사자고추(피망) 20g,
소금2g

 

          만드는 방법

     1)     불군 해삼은 깨끗이 씻어서 길이 3~4cm, 너비 2cm로저민다.
     닭고기는 깨끗이 씻어 살만 3cm의 크기로 토막 낸다. 뼈는 삶아서 국물을 만든다.
     둥글파(양파), 홍당무, 사자고추(피망), 파는 길이 2.5~3cm, 너비2cm, 두께0.2cm 크기로 썬다.

2)     냄비에 콩기름을 두르고 닭고기를 볶다가 거의 익으면 뼈를 삶은 국물을 붓고 끓인다.
국물이 끓으면 해삼, 홍당무, 둥글파(양파), 사자고추(피망), 파토막의 순서로 넣고 끓이다가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여기에 다진 마늘, 후추가루, 맛내기를 쳐서 맛을 들인 다음
농마(녹말)물을 두고 한소끔(물이 거품처럼 올라왔다 가라앉게끔) 끓인다.

 


 모두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자료출처 : 북한 요리책 "가정료리교실2">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9-28 13:38:32 북녘소식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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