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북한 신년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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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초, 북한에서는 신년사를 발표하여 그 해의 전반적인 정책방향, 각 분야별 방침 또는 대남관계, 대외관계에 대한 제시를 합니다. 북한의 신년사는 김일성 주석이 지난 1945년 12월 31일 자정 '신년을 맞으면서 전국 인민에게 고함' 이라는 제목으로 연설을 한 데서 처음으로 시작되었으며, 지금까지도 매년 발표해오고 있습니다.   


김정은은 2013년 이후 5년 연속 신년사를 육성연설로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연설문의 골격 및 내용은 경제사회 → 정치군사 → 대남관계 → 대외관계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자신의 능력에 대한 부족을 언급하며 "인민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인민의 참된 충복, 충실한 심부름군이 될 것을 새해의 이 아침에 엄숙히 맹약하는 바입니다." ... "언제나 늘 마음뿐이었고 능력이 따라서지 못하는 안타까움과 자책 속에 지난 한해를 보냈는데.." 라고 낮은 자세를 보였습니다.

 

초반에는 지난 해를 평가하며, 지난해 있었던 '7차 당대회'의 성과를 선전하며 2016년을 "당과 조국역사에 특기할 혁명적 경사의 해, 위대한 전환의 해"로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요성과로 ICBM 시험발사, 70일 200일 전투, 수해복구에 대한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7년의 의미를 "당 7차대회 결정 관철에 획기적인 전진"으로 규정하며 투쟁구호를 "자력자강의 위대한 동력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 전진을 다그치자"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신년사 전문을 첨부하여 게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통해 확인해주세요.


 

(신년사 전문 출처: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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