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주] 강한 추위에 대비하는 호접란

<LED 조명아래 꽃대를 준비하는 호접란>
연해주는 11월에 들어서면서부터 눈이 많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더 강해지는 추위 속에서 비닐하우스의 작물들은 겨울을 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남북나눔에서 행안부 기금사업으로 재배를 시도하고 있는 호접란은 어떻게 자라고 있을까요?
11월에 방문하여 만난 호접란은 LED 조명 아래서 꽃대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여름, 고려인들에게 호접란 재배기술교육을 진행했을 때
LED로 호접란을 재배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있었는데요,
이렇게 시범재배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더 많은 고려인들에게
호접란 재배기술이 전해지고 유익이 있길 기대해봅니다.


<겨울을 준비하는 비닐하우스와 호접란 재배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