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024년 인도적 대북사업 공유

 2019년 하노이 No Deal 이후 코로나19 시기가 겹치면서 남북교류가 단절되었고, 급기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관계를 동족·민족을 부인하는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함으로써 남북교류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경제는 코로나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봉쇄, 비상방역 명목으로 시장이용제한 조치, 자연재해, 국제사회의 북핵 제재로 북한사회 곳곳이 심각한 경기침체와 식량난에 직면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계층은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일반 북한주민들일 것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북한인구의 약 40%가 영양부족상태이며, 아사자와 자살자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것은 북한정권이지 북한주민이 아닙니다. 굶주리는 북녘동포를 모른 체 할 수는 없습니다. 남북관계가 극단으로 치닫고 인도적 지원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누군가는 식량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일을 계속해야 합니다.

 

()남북나눔의 사명은 식량과 영양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북녘동포들에게 영적 물질적 나눔을 중단 없이 지속하는 것입니다.


현재 정치적으로 인도적 대북지원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지만, 남북나눔은​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있는 북녘동포들, 특히 유아동들에게 밀가루, 분유, 영양가루 등의 식량지원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전달하는 모든 과정에서 안전과 지혜주시고 꼭 필요한 대상에게 전달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굶주리는 북한 동포들에게 친히 일용할 양식을 공급해주시고, 그 일에 ()남북나눔과 우리 후원자님들이 통로가 되길 원합니다.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이사야 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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